Pomme numéro 1

 

                           une pomme + une journee speciale

Notre manière d’appréhender un objet change selon l’endroit ou il se situe.

Une pomme posée dans une cuisine ou dans un supermarché nous paraît banal,

alors que si elle se trouve au milieu d’une rue, elle devient différente, impressionnante.

Afin d’introduire une nouveauté dans la banalité on peut poser tout

simplement une pomme dans un tel endroit a la place de changer la couleur de

pomme du rouge au bleu, par exemple.

사과만큼이나 우리에게 익숙한 오브제가 있을까. 우리가 어떠한 사물을 지각하는 방식은 그 사물이 위치하는 장소에 따라 바뀐다. 가령 부엌이나 슈퍼마켓에 놓여져 있는 사과는 우리에게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진다. 반면에 길 한가운데에 있는 사과는 우리에게 특별하게 비춰진다. 일상 속에 새로움을 삽입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히 이렇듯 예상치 못한 장소에 그 물건을 놓으면 된다. 그그렇게 그 사물을 더 객관적으로/혹은 주관적으로 새로운 시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사과를 파란색으로 염색해서 우리의 눈을 끄는 것보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