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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오후의 화려한 예감
7 mars 2010

Hara Kenya

Hara Kenya
1 The "Haptic" Exhibition intentionally features the activity of making things, that is, the activity that originates in the human senses, not that stimulated by new materials. The term "haptic" means to be palpable to the sense of touch. What kin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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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janvier 2010

SANAA

SANAA
Kazuyosejima + ryue nishizawa FAKE POOL (특수한 유리를 써서 물 안에 있는 느낌을 준다. ) - 파리 퐁피두에 있는 BIBLIOTHEQUE에서 우연히 보게된 사진이 바로 KAZUYOSEJIMA와 RYUE NISHIZAWA의 HOUSE PROJECT였다. 돈 없는 처지의 유학생에게 비싼 건축가의 도서들은 살수도 없고 안 살 수도 없어서 만지작 거리다가 그냥 놓고 나온 기억이 난다. Kazuyosejima는 일본의 유명한...
9 décembre 2009

2009.12.

2009.12.
Tokyo + Architecture There is not just one way to attract attentions of people. More and more we have a preference for extremely complicated architectural style in the name of "High technique". On the other hand, the simplicity could be considered something...
9 novembre 2012

무지 그래픽 디자이너 하라 켄야가 소개하는 공간. 글쎄 굉장히 단순하고 별거 아닌데,

무지 그래픽 디자이너 하라 켄야가 소개하는 공간. 글쎄 굉장히 단순하고 별거 아닌데,
무지 그래픽 디자이너 하라 켄야가 소개하는 공간. 글쎄 굉장히 단순하고 별거 아닌데, 이렇게 드로잉과 함께보니까 뭔가 재밌는 느낌이다. 언젠가 건물을 짓게되면 이런식으로 책을 - 자비로라도 - 내면 재밌겠다 - 라는 생각이 든다. 심플하지만 유머가 있는 공간이 좋다. The house is like the fruit that becomes the tree growing in the soil of our desire for living. If you...
10 décembre 2009

Peter Ash Lee

Peter Ash Lee
Peter Ash Lee + Color Peter Ash Lee is the founder and creative director of Corduroy Magazine, an international arts and culture quarterly. A native of Seoul, Lee was raised in Toronto, and is currently living and working in New York City as a free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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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évrier 2010

Edouard Degas + Edward Hoper 소르본에서 예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하는

Edouard Degas + Edward Hoper 소르본에서 예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하는
Edouard Degas + Edward Hoper 소르본에서 예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하는 동안, 내 머리 속에 정확한 그림의 제목이나 그려진 년도를 기억하지는 못해도 분명 그런 '문자'로 나타내는 것보다는 훨씬 중요한 것을 보았다(물론 시험기간에는 달달 외워야했지만). 사실 Edward Hoper의 그림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너무 미국적인 스타일의 화풍에 거부감을 느꼈다. 그런데 이 일년 동안의 시간에 갑자기 그 그림들에 담겨져 있는 장면...
28 août 2010

my favorite architecture

my favorite architecture
- photographed by Lindman Swedish architects Elding Oscarson have completed a modern house in a street of traditional terraced cottages in Landskrona, Sweden. The house, which is just five metres wide, fills a gap in the street that has been vacant for...
29 août 2010

I read a lot from the time I was a little kid,

I read a lot from the time I was a little kid,
I read a lot from the time I was a little kid, and I got so deeply into the worlds of the novels I was reading that it would be a lie if I said I never felt like writing anything. But I never believed I had the talent to write fiction. In my teens I loved...
2 février 2010

The museum house The Museum House by Li Edelkoort

The museum house The Museum House by Li Edelkoort
The museum house The Museum House by Li Edelkoort 5 October 2006 / 29 January 2007 - 내가 너무 사랑하는 잡지(BLOOM)를 펴 낸 장본인으로 네덜란드 미술학교에 있다. 네덜런드어만 할 줄 알았으면 당장에 시험을 보고싶을 정도로 수준있는 학교. 더 뮤지엄 하우스는 처음부터 '장식'을 위해 지어진 건축이다. 이제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두가 예술가가 되어 자신만의 컬렉션을 모아 자신만의...
7 mars 2010

The Kooples

The Kooples
The Kooples MarionRocks: Une question que je me pose depuis la création de la marque... Comment sont choisis les couples qui posent pour les campagnes publicitaires? Un grand casting "ouvert à tous" dans toute la France, ça ne vous dit pas un jour? Effectivement...
20 septembre 2010

L E C A B A N O N

L E C A B A N O N
새로 문을 연 가게 CABANON. 건축 책을 주로 다루면서 그 외에 패션이나 그래픽 사진 책들을 파는 작은 서점이다. 우리가 처음 갔을 때는 막 문을 연 가게 주인이 지인들과 샴페인을 마시고 있었다. 벽 오른쪽에는 전시를 위한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이번주 목요일에 있을 작은 전시와 VERNISSAGE(일종의 오픈 파티) 초대권을 우리에게 건낸다. 사고 싶었던 건축 책을 몇권 물어봤는데 알베르토 캄포 바에자 책은 없었지만 대신 루이스 바라간...
23 septembre 2010

Italienne a l'Algerie

Italienne a l'Algerie
Opera Garnier에서 Italienne a l'Algerie라는 오페라를 봤다. 올 때마다 항상 사이드에 있는 좌석에만 앉았는데 정면에서 보니까 훨씬 좋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묵직한 붉은 커텐은 언제나처럼 아름답다. 클레식할 줄 알았던 오페라는 의외로 완전히 현대식 무대와 의상으로 등장, 약간 코믹하기까지 했다. 후반에가서는 조금 별로 였지만, 처음 부분은 무대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다음주에는 Roland Petit의...
23 septembre 2010

Café des musées

Café des musées
entree로 나온, 카레 소스와 샐러드. 전식으로는 가볍게 맛이 괜찮다. 정말 일품이었던 요리. 마늘와 소스 그리고 흑돼지의 기름진 고깃덩어리가 한입 베어물때마다.. 후식으로 나온 치즈 케잇과 배(Poire)를 와인 소스와 함께 요리한 것. 배는 맛있었지만 케익은 보통이었다. 전형적인 프랑스 레스토랑 모습을 하고 있는 카페 데 뮤제. (피카소 미술관 앞에 위치.) 붉은색 짙은 와인 색을 띤 이 레스토랑에 도착했을 때는 자리가 많아 보였는데, 예약을...
4 févri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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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 때때로 그는 담배를 피우곤 했다. 그리고 그의 입 속에서는 폐가 타들어가는 냄새와 함께 불에 탈때 생기는 흐릿한 기체가 품어 나왔다. 그가 담배를 피는 순간은 주로 조용하고 어둠이 어느 정 도 깔려있을 때였다. 투명하고 하얀 연기는 어둠 속에서 점점 극 채색으로 변해가고 고요함은 거기에 한층 더 힘을 실어 주었다. 그 것은 나에게 있어 일종의 성스러운 종교의식이었다. 그 순간만큼은 나 자신을 현실 속에서 끄집어 낼 수 있었다. 인생이라던가...
7 février 2010

Un ami m'a proposé d'aller dans un jazz bar situé

Un ami m'a proposé d'aller dans un jazz bar situé
Un ami m'a proposé d'aller dans un jazz bar situé à itaewon, Séoul ce mercredi. J'ai pas vraiment envie d'y aller mais je veux tellement prendre en photo le panneau lumineux de ce bar. J'ai des cheveux assez longs. Cela me plaît bien. En regardant mon...
25 novembre 2009

Pomme numéro 1

 Pomme numéro 1
une pomme + une journee speciale Notre manière d’appréhender un objet change selon l’endroit ou il se situe. Une pomme posée dans une cuisine ou dans un supermarché nous paraît banal, alors que si elle se trouve au milieu d’une rue, elle devient différente,...
6 mai 2011

Référence d'aprèes le film "Retour à la raison"

Référence d'aprèes le film "Retour à la raison"
Référence d'aprèes le film "Retour à la raison" réalisé par Man Ray 'Tout peut être transformé, déformé, éliminé par la lumière. La perception d'un espace change selon la lumière, l'ombre et la surface. Les surréalistes utilisent ce moyen pour figurer...
28 aoû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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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ri des vendeurs de jounaux dans l'air déjà détendu, les derniers oiseaux dans le square, l'appel des marchands de sandwiches, la plainte des tramaways dans les hauts tournants de la ville et cette rumeur du ciel avant que la nuit bascule sur le port.Tout...
2 novembre 2012

공기가 차가워지니까 뜨거운 전골이 먹고 싶어 문득 심야식당이 생각났다. 엄마가 폐암으로

공기가 차가워지니까 뜨거운 전골이 먹고 싶어 문득 심야식당이 생각났다. 엄마가 폐암으로
공기가 차가워지니까 뜨거운 전골이 먹고 싶어 문득 심야식당이 생각났다. 엄마가 폐암으로 아팠을 때 공기가 좋은 산속에서 밤이되면 나란히 함께 심야식당을 보곤 했다. 어쩐지 너무나 가볍게 끝나버리는 한편의 에피소드가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때 우리에게 필요했던 건 그런거였다. 맛있는 음식, 가볍게 짓는 웃음, 소소한 이야기. 심야식당 한 편을 보고 우리 둘은 함께 잠이 들었다. 엄마가 먼저 잠이 들면 그 모습을 바라보고는 했는데, 창밖으로...
14 février 2011

Sigeru Ban

Sigeru Ban
Sigeru Ban 시게루반은 세계적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일본 건축가. 그가 인하대학교에 강연을 하러 온다는 소식을 우연히 그의 이름을 검색했다가 알게 되었다. 뉴욕에 파리에 도쿄에 서울에 그의 건축은 자신의 명확한 성격을 지니고 세워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를 좋아하는 까닭은 그의 건축을 계기로 건축을 공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유명한 이름 앞에서도 권위적이지 않았다. 인하대 교수의 말로 프랑스에서 곧 도착해 강연을 한 후에...
9 novembre 2012

salle de danse를 처음 생각했을 때 그렸던 드로잉. 이 아이디어를 마지막까지

salle de danse를 처음 생각했을 때 그렸던 드로잉. 이 아이디어를 마지막까지
salle de danse를 처음 생각했을 때 그렸던 드로잉. 이 아이디어를 마지막까지 가져가려고 부단히 애를 썼다. 춤추는 공간이라고 했을 때 공간의 기본적으로 생각한 형태. 거기에 사이트에 처음 갔을 때 받았던 인상 - 빌딩이 보임과 동시에 반대편으로는 지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저 멀리 수평선이 보인다. - 이 두 풍경을 공간의 양 끝에 설치 해 춤을 추는 도중에 판이하게 다른 - 먼 풍경과 (수평선) 가까운 풍경(수직선)을 담고자 했다. 그리고...
4 novembre 2012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갑자기 르네상스시대 때 '원근법이 건축가에게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갑자기 르네상스시대 때 '원근법이 건축가에게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갑자기 르네상스시대 때 '원근법이 건축가에게 얼마나 중요한 도구였던가'라는 사실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2012년이 되었지만 원근법을 그리도록하는 우리학교를 보면서 참 구시대적인 발상이군. 이라는 혼잣말을 하면서도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자만 가지고 공간이 어떤식으로 만들어질지 슥슥 그려지는 걸 보면 3학년이 된 지금도 신기하기만 하다. 아무래도 컴퓨터로 그리는 것과 연필로 드로잉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구나....
22 mars 2010

파리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있어 양갱 속에 들어 있는 밤과 같은 존재였다. 달지만

파리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있어 양갱 속에 들어 있는 밤과 같은 존재였다. 달지만 지루할지도 모르는 검은 양갱에 우연처럼 알알이 박혀 있는 밤 덩어리 같은. 느끼할지도 모르는 달달한 맛 속에 때때로 아삭하게 씹히는 존재. 하지만 분명 이런 기억들이 무리하게 비싼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곁들인, 소위 entree, plat principal, dessert로 이루어진 고급 식당에서 먹은 한끼 식사에 대한 것은 아니다. 어울리지 않은 분위기에 앉아서...
22 mars 2010

눈이 굉장히 많이 내린다. 하지만 ‘야스나리가 얘기하던 설국의 풍경은 아니다.’라는

눈이 굉장히 많이 내린다. 하지만 ‘야스나리가 얘기하던 설국의 풍경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며 나는 찰보리빵을 먹고 있다. 요새 호두과자와 찰 보리빵, 양갱의 맛에 푹 빠져있다. 따뜻한 차 한잔이나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 먹으면 목구멍으로 사르르 넘어가는 것이 도저히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 걷기 힘들 만큼 많은 눈이 쏟아졌지만 오랜만에 맞이한 휴가라 어쩐지 밖에 나가고 싶어져 동네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중고 책 가게에 갔다. 지하에 있는...
27 août 2010

1. 문명이란 전달이야, 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없다면 그것은

1. 문명이란 전달이야, 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없다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지. 말하자면 제로 상태야. 만약 네가 배가 고프다고 하자. 너는 '배가 고파'라고 한 마디만 내뱉으면 돼. 그러면 나는 너에게 과자를 주겠지. 그런데 네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 과자는 없는거야. 제로란 말이야. 알겠지? 그런데도 너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배는 고파. 그래서 너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그걸 표현하고 싶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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